8/30/08 토, 파킹 퍼밋을 받아 이제 내 편의데로 학교에 출퇴근 할 수 있게 되었다. 출근하기전에 우편함을 보니, 드디어 아파트 임대에 따른 리베이트가 도착하였다. 내가 지금 아파트를 Rent.com을 통해 알게 되서 계약을 했는데, 계약한 이후 rent.com에 계약 사실을 통보하면, Rent.com에서 나한테 이렇게 돈을 주는거다. 뭐 Rent.com에서는 아파트에다가 더 많은 돈을 내라고 요구하겠지.  아래는 이렇게 해서 받은 $100짜리 카드 되시겠다.(우리나라에서는 기프트 카드란 이름으로 통용되지 아마?) 요거이 $100 한도 내에서 VISA 카드처럼 쓸 수 있다. 꽁돈 생긴 기분이다. 무지 좋다. ^______^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0 Prepaid VISA Card


오늘 처음으로 surface lot에 맘대로 주차를 했다. 그런데 오늘 풋볼 경기가 있는가 보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학교 경기장으로 들어갈려고 줄서 있고, 행상들도 많이 보인다. 여기는 대학 풋볼 경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많이 즐긴다 한다.
많은 학교 주차장들이 막혀져 있고, 몇몇 주차장은 돈을 받는다. 나는 파킹 퍼밋이 있어 그냥 주차했다. 풋볼 경기 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한데 경기 규정을 모르니... 뭐 크게 볼 필요는 없겠다. 암튼 이제 매시간 올라가는 주차비 걱정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대충 여기에서 어떻게 살지도 다 적응이 되었으니까...

엘리베이터에 올라오다가 서영균 씨를 봤다. 같이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하는데, 연구과제 수업에서 무슨 토픽을 잡을까 고민 중이더라.  내가 많이 알면 뭘 알려주겠는데...나 또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좋은 토픽 많이 있음 같이 하면 좋을 듯 싶은데...

암튼... 오늘은 토요일이고 해서 일정도 없고, 학교에 사람도 별로 없어 마음껏 학교 사진을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A 전산학과가 위치한 구드심슨 빌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드 심슨 빌딩 정문이다. UA 대학 건물들은 다 빨간벽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층 전산학과에서 본 경치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겨울에 산에 눈이 쌓이면 아주 경치가 좋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 UA 전산학과 마크다. 아직 저 두 단어를 보면 가슴이 설레이는 걸 보면, 난 아직 안 늙었다. 죽지 않아~~~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소제 스파르따~~~~



11:30PM 미식축구 경기 끝냈댄다. 폭우로 인해 1시간이 지연되어 시작했댄다. (실내에 있는 동안 또 퍼부었나 보구만 한국이나 여기나 요새 날씨가 다 이상해..온난화의 영향때문일까... ㅡㅡ;)  Idaho 대학을 70:0으로 눌러버렸댄다. 1921년 이후 가장 큰 점수차로 이겼다는군...차빠지면 이제 슬슬 집에 가자.
Posted by B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