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9.06.02 아쉬운 점.
  2. 2009.06.01 아악~
  3. 2009.05.20 다시 투싼으로
  4. 2009.05.09 Author feedback 4
  5. 2009.04.28 한국 방문[4/30-5/11] 3
  6. 2009.03.21 PHD Comics
  7. 2008.09.10 내 캐릭 3
  8. 2008.07.18 잘 다녀올께요. 3
  9. 2008.07.08 문 교수님의 KAIST CS에서의 세미나 5
  10. 2008.06.29 캐리비안 베이
인생사2009. 6. 2. 02:52

랩 후배와 일을 같이 해보려고 했더니, 가르치던 와중에 랩일이 바빠서 일을 할 수 없다 한다.
한국은 이게 문제다. 연구 외적인 일이 너무 많다. 그러다보니 실력도 자꾸 뒤쳐지는 듯 싶고..
어쨌든 이제 이 연구는 나 혼자해야겠다. 여기에서 연구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해야한다는 점이다. 좀 일감을 나눠서 하면 빨리빨리 성과를 내보일 수도
있으련만...
한국에 있을때는 아이템이 없어 고민이더니, 여기와서는 할 아이템은 많은데 같이 할 사람이 없네;;;

논문 욕심있는 시간 많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 친구 한명만 붙어도 진도 좀 잘 나가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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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6. 1. 15:55

애써서 Author feedback까지 제출하게 만들어 놓고서, triple neutral이 대체 뭐란 말이냐 :(
허탈해지는구나.
아이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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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5. 20. 04:20

4/30~5/18까지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다시 투싼에 복귀했다.
또 아들 오랫동안 못본다고 눈물이 그렁그렁하신 울 엄니와 친구들과 여친을 한국에 두고서..
내 욕심 때문에 여러 사람들한테 미안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터뷸런스에 졸 고생하면서 돌아와보니, 그 잠깐 사이에 투싼은 이미 여름에 진입하였다. 금일 낮 최고 36도.
UA 스튜어디스 아줌마가 피닉스는 더 더웠다고 하지만... 그래도 투산의 여름은 장난이 아니다..
오리털 이불은 이제 넣어놓고, 얇은 여름용 이불로 깔고 대청소하고나서, 남은 기간  다시 계획표를 짜고서 알뜰하고 저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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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5. 9. 01:39
3월에 논문을 냈었던 conference PC로부터 author feedback을 어제 받았다.
대부분의 학회들은 notification만 통보하는데 반해 이 학회는 심사기간도 길고,
notification 이전에 author에게 feedback을 요청해서 일종의 소명 기회를 주더라.
근데 문제는 내 출국일이 feedback 마감이라는거다.

덕분에 답변서 준비하느라 한국서 일하게 되었다. 겨우 10일 한국에 머물면서 놀려고 했더니 그중에서도 3일은 일만하다 가게 생겼구나. 이놈의 팔자는 왜 이다지도 기구하냐...

어제 문교수님과 skype로 통화하면서 답변 내용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이제 답변서를 작성해보고 있다.
feedback 요청을 받아도 응답을 안해도 상관은 없다지만, committee board에서 논문들을 추릴 때 feedback 내용을 참고할 소지가 높으니, 반드시 답변하는 것이 낫다 하신다.
대충 보니 review 내용중에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서술식 심사평은 공개해 놓은 듯 싶다.
reviewer중 한명은 아주 관심있게 내 논문을 본듯 하고 내가 말하는 논문의 contribution에 동의를 잘 해준 반면, 다른 한명은 논문을 건성으로 봤는지 논문 구성을 바꾸는게 좋겠다라는 얘기 이외에 특별한 내용이 없고..

다른 한명은 내 논문에 좀 비판적인 듯 보인다.  근데 까는 내용이 분명 내가 적용한 기법이 A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점들이 많아서 다른데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고, 나도 내 문제 해결에 이를 적용했다라는 식으로 설명을 했건만, 이걸 다시 끄집어내서 A란 문제점은 왜 안다루고 있냐고 하고 있다. 쩝.. 이걸 뭐라 응답을 해야 할지?

나는 답변서나 제안서를 작성하는 일이 참 어렵다. 시간을 적게 들이든 많이 들이든 내용은 큰 차이가 없는데, 욕심에 더 시간을 써야하고, 실제 써지는 내용은 다 비슷하고.... 끄응. 그렇다고 빨리 쓰자니 마음은 불안해지고...
애써 답변서 작성하느라 놀지 못했는데, 나중에 떨어져봐. 분해서 잠을 못잘 것이야 ㅠㅠ
이거 안되면, 다시 가다듬어 딴데 내야하는데 걍 한달 남은 ICDE로 가야하나 저널로 보내야 하나... 그 결정도 고민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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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4. 28. 17:24
마일리지로 한국 방문합니다. 4/30~ 5/11 까정.
여름 방학때 가려고 하니, 성수기라고 항공료가 마일리지도 덩달아 오르는 관계로
방학 이전에 마일리지를 써야 할 듯?

그런데 보니 논문 낸 거 author feedback이 5/7~5/11으로 잡혀 있어서,
재수가 없으면 한국에서도 일하게 생긴게 문제이긴 하지만....

여튼 간만에 보고 싶은 사람들 잔뜩 만나고,
먹고 싶은 한국 음식 뽀지게 먹고,
술도 뽀지게 마시고 다시 들어와야겠습니다다.


-먹고 와야 할 것들
1. 족발, 냉면
2. 칼국수+보쌈
3. 모듬회, 매운탕
4. 배달치킨, 생맥주
5. 삼계탕
6. 삼겹살
7. 짜장면, 탕수육.
8. 방일해장국, 일당뼈다귀해장국
9. 설렁탕(도가니탕)
10. 순대국밥

기타 등등등등등...

그나저나 돼지독감땜시 방역이 강화되었다는데, 공항서 괜시리 사람 귀찮게 하는지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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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3. 21. 19:03
PHD Comics는 대학가의 생활을 배경으로한 카툰이다.  다루는 주제도 꽤나 진지할 뿐더러, 재미도 있고,
드라마도 있다.
영어 공부도 될만하다. 12년째 연재중이라네. 대학가에서는 인기가 높은 카툰인 듯하다.
블로그와 RSS, email 서비스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http://www.phdcomics.com
보면 맘에드는 내용의 이 만화를 출력해서 자기 방 문 옆에 붙인 여기 교수님들을 솔찬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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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8. 9. 10. 14:2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예전에 후배, TK가 나라면서 와이트보드에 그려준 거다.
미국에서도 내 캐릭으로 쓰고 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디지타이저로 깔삼하게 그려달라고 할 것을 그랬다. 와이트보드에 그린걸 디카로 찍었더니 반사광도 있고, 펜도 빨간색을 써서...
(이렇게까지 올렸으면, 이 친구에게서 무언가 반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필히... 내가 부덕하지만 않았으면...)
근데, 곰곰히 보니, 이 캐릭의 특징은? 굽은 머리카락, 보조개, 크고 맑은(?) 눈.
그리고...




목이 없다.....
목이 없어....

뭐냐? 응? 내 목이 그렇게 두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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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8. 7. 18. 12:38

꽤 오랜 기간 미국에 가 있는다고 해서, 연락해준 친구들, 선후배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아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서로 인정해주고 사랑주고받는 사람들을 두고 혼자 떠나는 것 같아 많이 서운했습니다.

앞으로 하게될 연구 활동과 외국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큰 기대도 되지만, 혼자 모르는 동네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또 걱정도 됩니다.  두 트렁크 가득 이삿짐을 싸면서 궁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태껏 산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군요.

가서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서,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볼 때까지 몸 건강히, 하시는 일 잘되길 바랍니다.
2년 뒤에 다시 만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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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8. 7. 8. 00:19
오늘 문 교수님께서 e-mail로 연락주셨던대로 KAIST 전산학과에서 열린 교수님의 세미나 발표를 듣고 왔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나고 복도에서 처음으로 인사도 드렸다.
처음으로 뵌 문교수님은 인사성(?)이 굉장히 좋으시면서 또  동시에 다부지다는 느낌이었다.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몇가지를 물으시고는 가기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핸드폰 번호를 찍어주셨다. 실제로 전화까지 드려가면서 여쭈어볼 것은 없겠지만 배려해주심에 감사했다.
근데, 선불폰같다. 통화버튼 누르시니까 핸드폰에서 팔천구백원 남았습니다. 그러던데...ㅋ

2년만에 방문한 KAIST 전산학과의 1층 로비는 아주 깨끗하게 변해있었다. 로비며 화장실은 오성 호텔의 그것에 다르지 않을정도로 아주 세련되었다. 변기에는 죄다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다.

문교수님의 이번 세미나 발표 주제는 지난해와 올해 SIGMOD에서 발표하셨던 Flash Memory Database System: Limitation and Opportunity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시간 동안의 세미나 참석으로 내가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을 들었던 것 같다. 문 교수님은 계속 이쪽으로 일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신다. 아마, 나에게도 이쪽 주제로 하나를 맡겨보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모르겠다. 한 학생이 Flash memory aware 한 algorithm이나 system을 만들기 위해서는 FTL을 직접 건드려야 할텐데 FTL의 source code에 접근이 가능한 것인지를 물어보았는데, 아직 삼성에서조차 FTL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쪽 주제로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개인 차원에서 이쪽 주제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FTL 접근과 같이 연구 이외의 다른 부분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KAIST CS에 DB하는 업자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기도 했다. 많은 친구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거의 50여명정도 되었던 듯 하다. 몇몇 친구들은 이쪽 부분에 관한 조사를 해왔나보다. 세미나 내용만으로는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을 물어보던데,나중에 정리 좀 해봐야겠다.  세미나 중간에 문 교수님이 Jim Gray가 사라져서 안타깝게도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강력한 우군을 잃었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 CS 친구들 모두 짐 그레이가 누군지 알고 있는지 웃는다. 아니 Jim Gray의 공헌도를 생각하고, 이분야에 숟가락 얹고 있다고 한다면, 알고있어야 하는게 정상이겠지... 하지만 내 주변엔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이런거부터가 차이겠지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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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방문한 캐리비안 베이
주말에 가서 그런지 물반 사람반이더라...
파도풀을 빽빽히 가득메운 사람들.... 흰 수영모 면봉... 빨간 수영모 성냥개비들....
아... 우리나라 이 좁은 땅덩어리에 사람 엄청 많아 ㅡ.ㅡ

그나저나 수영모 착용이라고 하더니 수영모 안쓴사람들이 더 많고, 수영복도 안 입고 물에 들어가도 별 제지 하지도 않고....
구명조끼 대여료가 5,000원인데 차라리 15,000원 주고 사는게 낫지 않나 싶을정도, 실외 라커도 대여료가 2,000원 아주 돈놓고돈먹기를 하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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