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 교수님께서 e-mail로 연락주셨던대로 KAIST 전산학과에서 열린 교수님의 세미나 발표를 듣고 왔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나고 복도에서 처음으로 인사도 드렸다.
처음으로 뵌 문교수님은 인사성(?)이 굉장히 좋으시면서 또 동시에 다부지다는 느낌이었다.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몇가지를 물으시고는 가기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핸드폰 번호를 찍어주셨다. 실제로 전화까지 드려가면서 여쭈어볼 것은 없겠지만 배려해주심에 감사했다.
근데, 선불폰같다. 통화버튼 누르시니까 핸드폰에서 팔천구백원 남았습니다. 그러던데...ㅋ
2년만에 방문한 KAIST 전산학과의 1층 로비는 아주 깨끗하게 변해있었다. 로비며 화장실은 오성 호텔의 그것에 다르지 않을정도로 아주 세련되었다. 변기에는 죄다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다.
문교수님의 이번 세미나 발표 주제는 지난해와 올해 SIGMOD에서 발표하셨던 Flash Memory Database System: Limitation and Opportunity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시간 동안의 세미나 참석으로 내가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을 들었던 것 같다. 문 교수님은 계속 이쪽으로 일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신다. 아마, 나에게도 이쪽 주제로 하나를 맡겨보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모르겠다. 한 학생이 Flash memory aware 한 algorithm이나 system을 만들기 위해서는 FTL을 직접 건드려야 할텐데 FTL의 source code에 접근이 가능한 것인지를 물어보았는데, 아직 삼성에서조차 FTL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쪽 주제로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개인 차원에서 이쪽 주제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FTL 접근과 같이 연구 이외의 다른 부분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KAIST CS에 DB하는 업자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기도 했다. 많은 친구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거의 50여명정도 되었던 듯 하다. 몇몇 친구들은 이쪽 부분에 관한 조사를 해왔나보다. 세미나 내용만으로는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을 물어보던데,나중에 정리 좀 해봐야겠다. 세미나 중간에 문 교수님이 Jim Gray가 사라져서 안타깝게도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강력한 우군을 잃었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 CS 친구들 모두 짐 그레이가 누군지 알고 있는지 웃는다. 아니 Jim Gray의 공헌도를 생각하고, 이분야에 숟가락 얹고 있다고 한다면, 알고있어야 하는게 정상이겠지... 하지만 내 주변엔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이런거부터가 차이겠지 끄응~
처음으로 뵌 문교수님은 인사성(?)이 굉장히 좋으시면서 또 동시에 다부지다는 느낌이었다. 준비는 잘되고 있는지 몇가지를 물으시고는 가기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핸드폰 번호를 찍어주셨다. 실제로 전화까지 드려가면서 여쭈어볼 것은 없겠지만 배려해주심에 감사했다.
근데, 선불폰같다. 통화버튼 누르시니까 핸드폰에서 팔천구백원 남았습니다. 그러던데...ㅋ
2년만에 방문한 KAIST 전산학과의 1층 로비는 아주 깨끗하게 변해있었다. 로비며 화장실은 오성 호텔의 그것에 다르지 않을정도로 아주 세련되었다. 변기에는 죄다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다.
문교수님의 이번 세미나 발표 주제는 지난해와 올해 SIGMOD에서 발표하셨던 Flash Memory Database System: Limitation and Opportunity에 대한 내용이었다.
한시간 동안의 세미나 참석으로 내가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을 들었던 것 같다. 문 교수님은 계속 이쪽으로 일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신다. 아마, 나에게도 이쪽 주제로 하나를 맡겨보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모르겠다. 한 학생이 Flash memory aware 한 algorithm이나 system을 만들기 위해서는 FTL을 직접 건드려야 할텐데 FTL의 source code에 접근이 가능한 것인지를 물어보았는데, 아직 삼성에서조차 FTL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고...
이쪽 주제로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개인 차원에서 이쪽 주제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에는 FTL 접근과 같이 연구 이외의 다른 부분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KAIST CS에 DB하는 업자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기도 했다. 많은 친구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거의 50여명정도 되었던 듯 하다. 몇몇 친구들은 이쪽 부분에 관한 조사를 해왔나보다. 세미나 내용만으로는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을 물어보던데,나중에 정리 좀 해봐야겠다. 세미나 중간에 문 교수님이 Jim Gray가 사라져서 안타깝게도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강력한 우군을 잃었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 CS 친구들 모두 짐 그레이가 누군지 알고 있는지 웃는다. 아니 Jim Gray의 공헌도를 생각하고, 이분야에 숟가락 얹고 있다고 한다면, 알고있어야 하는게 정상이겠지... 하지만 내 주변엔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이런거부터가 차이겠지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