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8 왜 보면 아파트 단지마다 자기네들만의 고유한 주차표지가 있지 않은가.. 여기는 파킹 퍼밋이라고 한다. 오피스에 들러, 아파트 파킹 퍼밋을 받아 조수석 유리창에 붙였다. 안그러면 견인당할 수 있고, 견인비와 보관료는 다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조항이 아파트 계약서에 있었기 때문이지비~

하루종일 집에서 논문 읽다 뒹굴다를 반복하고있다.  아직도 수잔에게서 행정처리가 끝났다는 연락이 안온다.  혼자 집에만 있으니까 내가 미국에 있는건지 한국에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다. 어서 빨리 학교에 가서 사람냄새 좀 맡고 싶다.

밥은 잘 해먹고 계시다. 보다시피 임금님 수랏상 못지않다. 오히려 집에서 먹던 거보다 반찬 가짓수도 더 많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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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여기 한인마켓에서 한개에 $3~4정도에 구할 수 있다. 총 7가지를 구했다.
마찬가지로 한인마켓에서 구한 재료로 카레와 불고기, 미역국과 옥수수차를 만들어 두었다. 물은 일단 브리타 정수기로 거른다음에 옥수수넣고 끓인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밥은 동생이 사다준 일제 전기밥솥으로 해먹고 있다. 근데 이 전기밥솥이 이상하다. 밥해놓은지 좀만 지나면 떡처럼 눌어버린다. 그래서 아주 조금씩만 밥을 해먹고 있다.
암튼, 혼자서도 잘해먹고 잘 놀고 있으니 행여라도 타지서 배곯고 있을까 걱정은 하지 마시라~~!!

Posted by B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