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08.06.02 서울가서 J비자 인터뷰 받다.
  2. 2008.05.29 미국에 소포 발송
  3. 2008.05.02 Money Order or Cashier's Check 6
  4. 2008.04.19 이제 슬슬 출발할 준비 7
  5. 2008.03.20 미국 연수 계획 잡히다. 4
오늘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받았다.
TV에서만 본 이순신 동상이 광화문에 위치하더라. 촌놈인지라 이제서야 알았고. ..암튼, 대사관 담을 한바퀴 감고 구부러져 또 그만큼  늘어져있는 줄을 따라 들어가 비자 인터뷰를 받았다. 대기하는 동안 내 뒤에 서있던 부산에서 온듯한 두 아줌마 대화의 내용이 끝내줬다. 미국에 자식들 유학 보내기 위해 어디는 어떻게 하고 저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부산의 어디 학군이 좋고, 어느 유학원이 좋고...줄 서 있는 약 50분 동안 둘이서 그 쪽 얘기만 하는데..... 정말 미국에 유학만 갔다오면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게 되는건가? 그냥 애를 미국에 보내놓으면 알아서 공부하게 되는건가? 유학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그렇게 우리나라에 부자부모들이 많은건가? 등의 생각과 함께 이런 세상에서 내가 자식을 낳으면 난 어떻게 자식 공부를 시켜야 하고 얼마나 돈을 벌어놔야 하나 등... 여러 생각으로 머리 속이 혼란해지더라...

암튼 바트는 J1(문화 교류)비자를 신청하려고 대사관에 갔던거다. 유학원에다 맡기면 18만원에 비자 발급 관련한 서류 처리를 다 해준다고 하드라... 하지만 바트는 푼돈 좀 아껴보고자 유학원 거치지 않고 그냥 서류 혼자 작성해서 갔다. 그만큼 요새 내가  많이 가난한거다.... ㅠㅠ

 인터넷에서는 무슨 영어로 인터뷰를 하네 어쩌네 하는데, 내가 기다리는동안 영어로 인터뷰하는 사람들 없고, 가끔 나오는 영어도 단어 몇개정도씩밖에 없었다.  대기석이 인터뷰 창구와 가까워서 앞에서 인터뷰하는 얘기가 어느정도 들리더라. 당연히 나도 그냥 한국말로 간단하게 인터뷰 받겠지 했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니까  서류를 보자마자 영사분이 "Oh~ WIll you go to J Visia?" 이러는거다....  (문법에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말을 하드라.)
첨엔 갑자기 영어로 빠르게 던져서 못들었다.   그래서 속으로 '응?' 하면서 가만히 있었더니 옆에서 통역하는 아주머니가 "J비자 신청하는건가요?" 라고 얘기를 해준다.  "네" 했더니, 영사 왈 "J비자는 인터뷰를 무조건 영어로 하게 되어 있다. 내말 이해하겠나?(대화는 다 영어)"  이러는거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더니 "마이크를 가까이 대라 니 말이 잘 안들린다"  그러는거다. 그리고 이때 인터뷰를 계속 영어로 진행했다.

뭐하냐? 직장다닌다. 가서 뭘 할거냐? 연구하려고 한다. 무슨 연구하냐? 컴퓨터 한다. 그중에서도 무엇하냐? 자세히 설명해봐라 해서 내가 문 교수님께 낸 제안서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는데...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건성으로 듣는것 같은데 나중엔 good stuff. 이러면서 음음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더니 재정보증인과의 관계나 펀딩 등등 내 신상명세에 대해서도 질문하였다.

영사 옆에 앉은 통역하시는 아줌마는 내가 영사의 첫마디를 못알아들어서 비자발급이 어렵겠다고 생각했던지 좀 걱정하는 표정이었는데, 나중에 내가 쉬지않고 지껄여대니까 안심하는 분위기더라. 마지막에 영사가 도장 찍어주고 굿럭하면서 웃어주는데, 기분이 괜히 좋드만.... 돌아나가다가 굿럭하는 말 듣고 다시 창구로 돌아가서 쳐다보면서 크게 땡큐했다. 영사분도 많이 좋아하더라.. 사람이란 어디나 다 똑같은 거다.

나와서보니 two year residence requirement에는 마크가 되어 있네... 전산쪽은 뭐 전부 Exchange Visitor Skills List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근데 내가 귀국후 2년 이내에 다시 미국에 갈 일이 뭐 있을까....

P.S 광화문 역과 미대사관 주위에 비맞으며 서 있는 전경들 불쌍하드라.  
      한쪽에서는 미국 비자 신청한다고 몇천명이 줄서있고, 한쪽에서는 미국쇠고기 반대 시위하고, 기분 애매하드만..  그만큼 요즘 시국이 혼란스럽다는 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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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미국 생활/출국준비2008. 5. 29. 18:16

조사해본 결과 먼저 미국으로 보낼 수 있는 소포의 종류(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우정서비스)는 3가지이다.

국제특급우편으로 알려진 EMS와 국제항공소포, 국제선편소포이다.
EMS야 배송조회 확실하고, 가장 빠르게 전달되기는 하지만 비용이 가장 비싸고,
국제항공소포는 EMS보다는 전달이 약간 늦다고 한다.
국제선편은 배로 운반하기 때문에 배송시간이 30~60일씩 걸리지만, 요금은 그만큼 싸다.

조사한 바로는 EMS 의 경우 최대 30KG 중량에 배송비용은 249,300원.
국제항공소포의 경우 최대중량 20KG에 182,000원, 국제선편소포는 20KG까지 48,000원이다.

결국엔 배송비용 때문에 국제선편으로 부치기로 하고 우체국 창구에 먼저 문의해보았다. 창구 직원이 말하기를, 국제선편소포는 국내에 있는 동안에는 배송조회가 되지만, 일단 미국으로 전달된 이후에는 배송조회가 되지 않아 분실이나 파손, 또는 누가 수취했는지도 파악이 안된다고 한다. 내내 찝찝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
 

국제소포"라함은 만국우편연합의 회원국가간 또는 지역 상호간에 교환하는 소포를 말합니다. 특히, 미국 및 캐나다행 보통소포는 우리나라 내에서만 기록취급하며, 배달국가내에서는 기록취급하지 아니하므로 추후 우편물 수수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험에 들어야 합니다.
국제소포우편물 특수취급수수료
  • 국제소포우편물 특수취급수수료
    구분 금액 (원)
    보험료 기본요금(보험가액 65.34 sdr 또는98,000원까지) 1,800
    추가요금(보험가액 65.34 sdr 또는 98,000원
    초과마다)
    450
    통관회부료 발송소포(소포요금에 포함되어있음) 400
    관세부과된 도착 및 반착소포 2,500
    행방조사청구료 항공우편청구 무료
    국제특급우편(EMS) 청구 해당요금
    팩스청구 3,000
    주소변경 및 환불청구료 외국으로 발송전 국내우편 기본료
    외국으로 발송후 우편청구 1,800
    외국으로 발송후 팩스청구 4,800
    재포장료 무료
    보관료(유료보관기관 : 8일) : 1일마다 750
    배달통지 청구료(A.R.) 1,000

이제 우체국ARS에 다시 문의해 본 결과 이 내용이 맞단다. 국제선편소포로 부치고 보험료를 내면, CV로 시작하는 배송번호를 받는데, 이것으로 미국내에서도 배송조회가 가능하다고.

예를 들어, 20Kg 짜리 액면가액 10만원짜리 물품을 미국으로 선편 소포로 보낼 경우  배송료 48,000원+ 보험료  2,250원이 드는거다.

결국엔, 그냥 국제선편소포로 보내도 되는거다.

P.S 국제선편소포의 포장 규격은 최대길이 1M 이하, 최대길이와 둘레의 합이 2.0M 이하. 우체국 규격 박스로는 5호 박스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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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Suzanne과의 교환 이멜 내용 중에...

You can make money order or cashier's check payable to the University of Arizona and send it to my attention.

라는 글귀가 있었다. 먼저, money order와 cashier's check라는 것 자체를 모르니 이것이 무얼까 부터 인터넷에서 뒤져보았다.

money order라는 것은 일종의 우편소액환으로 우편으로 돈을 송금할 때 돈을 직접 보내기 뭣하니까 돈을 이것으로 바꾸어서 부치고, 받은 쪽은 이것을 환전하여 돈으로 만드는 것이다.
cashier's check라는 것은 우리말로 하면 지급보증 수표라는 것인데, personal check가 개인당좌수표라면, 이것은 cashier가 지급을 보증하는 수표라는 것을  말한다. 개인 수표는 개인이 지급 불능이 되어버리면, 휴지나 다름없으니까 다른 cashier를 두고(보통 은행) 이를 보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한다. 물론 cashier는 수수료를 챙기겠지.

현재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money order 거래 국가 중 미국은 없으므로 우체국의 국제전신환(International money order)라는 놈으로는  미국에 부칠 수 없을 것이고, 알아보니 외환은행에서 cashier's check 비슷한 놈을 취급한다더라. 그래서 학교 땡치고, 외환은행에 방문하였다. 첨엔 행원에게 cashier's check 발행해달라고 하니 못알아듣는다.  미국 대학에 돈부치려한다고 하니 그때 이해하더라. 어쩔 수 없다. 경제 용어와 개념이 두 나라가 서로 틀린걸.   나름 외환업무에 특화된 은행이라지만 우리동네의 외환은행 점원들의 영어 실력은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았다. 내 앞에 웬 아가씨는 외국의 대학에 입학하려는지 tuition 어쩌고 하는데, 행원은 영문을 치려고 하니 바로 독수리 타법이 되고, 철자를 몰라 고객에게 써달라고 하더라. 

아무튼 수수료 5,000원을 추가로 내고 이런걸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확한 명칭(외환은행에서)은 당발송금KRS 수표, 행원들끼리는 그냥 KRS 수표라고들 얘기하는 것 같다. 두장으로 되어 있는데 앞장을 뜯어, 우편에 넣어부치고, 뒷장은 영수증이니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보면 또 영수증이 있는 money order 성격이 농후하다. 정확히 얘가 money order인지 cashier's check인지는 아직도 아리까리하다.

그냥 결론은 money order or cashier's check payable to XXX 어쩌구 하면, 그냥 XXX 을 수신인으로 KRS수표 발행받으면 된다는거다. 쩝.

다음으로 이걸 우편으로 부치러 우체국에 방문하였더니, 우체국에서는  수표는 규정상 부칠 수가 없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가? 그럼 미국의 유학생들은 서류 처리 비용을 어떻게 지불하고 가 있단 말인가? 당황해서 직원을 채근하였더니 수표는 서류로 밖에 취급을 못하니 분실되더라도 우체국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랜다.
그러면서 항공우편으로 부치지 말고 EMS로 부치라고 한다. 항공우편(700원 정도)은 싸지만 분실될 수도 있고, 분실되면 행방을 찾을 수 없으니, 배송조회가 확실한 EMS(1만6천원) 가 나을 거라고 하면서... 어차피 분실되도 보상 안해줄거면서.. 라는 생각은 속으로 하면서도 혹시나 싶어 EMS로 부쳤다. 지금 생각해보니 장삿속 같기도 한데, 뭐 어쩔 수 없다. 가기는 잘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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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미국 생활/출국준비2008. 4. 19. 01:57
1. 비자 발급 절차 시작하다.
문 교수님께 KRF 사업 지원 접수 했음을 알리고, 다음 단계로 DS-2019 Request Form의 작성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문 교수님께서 있다면 아무 Financial Affidavit도 Fax로 보내라고 하셨는데, affidavit이 처음보는 단어였다. 알고 보니 보증이란 뜻을 가진 영단어.  
규정상 DS-2019 Form을 받으려면 재정 보증이 필요한데 최소 규정이 한달에 $1,000 를 필요경비로 잡고, 거주 기간만큼의 금액을 받거나 가지고 있음을 보여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나름  알아보니 재정 보증은 정부 프로그램 지원 사실이나, 또는 은행 잔고(bank statement, Verification of account balance) 등이나 또는 부모님의 보증(Affidavit of support)서와 은행 잔고등이 있어야 된다는 거다. KRF 사업 발표는 6월 말이라 이때까지 기다렸다 서류작업을 하려면 연구개시일에 맞출 수가 없고, 그래서 은행에 가서 은행 잔고 증명을 떼기로 하였다. 거주 기간 2년에 맞추어 충분한 잔고가 있는 통장으로... 
이부분에  대해서 내이름으로 꾸준히 주택청약통장(Long term savings for housing)을 넣어주신 울 엄니께 너무 감사하다. 없었으면 골치좀 썩혔을 텐데...

매칭 펀드 부분은 교수님께서 알아서 작성해 주시리라 믿고ㅡㅡ;;;, (물어보기도 뭣하고...내가 깡도 별로 없는지라..)

작성 항목 중에 Site of Activity라는 부분이 있는데 미국에서 거주지인지 아니면 내가 머물 전산학과를 얘기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내 서류 담당하는 과사 직원 Ms. Suzanne에게 email 로 문의 (친하게 지냅시다 우리... 모르는 것도 좀 잘 알려주시고.... ^_________^)

2. 비행기 표를 마련하다.
    학교 여행사에 문의해본 결과 인천-투산 비행기가 제일 싼 것이 편도 130만원 허걱.. 7/15~ 8/15 는 뱅기값이 제일 비싼 극성수기란다.
것도 빨리 예약해야 한다고 그러는데, 뱅기를 3번 갈아탄다.. 뭐냐 이건.
해외 출장 경험이 많은 친구 영환이에게 물어 굳이 꼭 완성된 itinerary 로 파는 뱅기표를 살 필요없이 인천-LA, LA-투산으로 뱅기표 구매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경우 짐은 LA 공항에서 찾아가지고 다시 부쳐야 하는 수고는 있지만, 괜찮덴다.
그래서 인천-LA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90만원 대에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 것을 구매하고, LA-투산은 expedia.com에서 12만원대에 유나이티드 항공 걸로 구매해 놓았다. 운임이 싼 LA행 항공권으로 70~80만원대의 중국항공과 필리핀항공도 있었는데, 울 엄니가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셨다. 너무 싸서 이상한건 아니냐고.. 중국항공의 경우 인천-북경-LA이고, 필리핀항공의 경우 인천-마닐라-LA였는데, 결제하고 나니까 괜히 아쉽기도 하다.   나 출발 날짜는 7/21일 오전 10시이고 LA 도착은 7/21 오후 2시, 투산 도착은 저녁 9:50분으로 되어 있다.  

예약하면서 마일리지 쌓기 위해 케세이 퍼시픽의 아시아 마일즈 멤버 가입하고, 유나이티드는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라고 해서 아시아나 회원 카드를 신청했다. LA-투산 비행기가 크게 델타하고 유나이티드가 있는데 델타는 대한항공 스카이 패스로 마일리지 적립이 되고 유나이티드는 아시아나 껄로 된다고 했다.
익스피디아에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으로 스타 얼라이언스를 찾는데 하도 안 나오길래 인터넷 좀 뒤져 보았더니 유나이티드는 United Mileage Plus라는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을 쓰는데 그냥 이거 선택하고, 아시아나 회원 번호 적으니까 되더라.
United Mileage Plus에 가입해서 이 프로그램으로 적립해도 된다는데, 내가 미국 로컬 항공을 얼마나 많이 이용할까 싶어 그냥 아시아나 회원 번호로 넣어두었다.

3. 의료 보험 준비하다.
   UA 규정상 J-1 비자 소지자는 $50,000 이상의 coverage limit를 갖는 의료 보험이 필요하다고 해서 AIG 유학생, 교환교수 의료보험에 가입했다. 5만불 이상이지만, 혹 몰라서, $75,000 보증이 되는 S-4 보험으로 했다. 나중에 자동차 보험들 때 자기신체사고 보상부문을 안들고, 이걸로 대체하면 자동차 보험을 보다 싸게 들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냥 학교 규정에만 맞추려면 S-5 사면 된단다. (1년 보험료 $605) 내가 산 S-4는 $910 좀 넘는다.
환율이 계속 오름세라 좀 떨어질 때 구매하려고 했는데, 보험설계사가 보험개시일 이전에 해약하면 전액 환불이니까 가입해놓고, 정 아니다 싶으면 해약 후 다시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해서 그냥 바로 가입했다. 전화번호로 카드 번호 알려주는것이 좀 찝찝했는데, 바로 결제 처리되고 신청 바로 당일에  e-mail 상으로 보험 보증 서류하고 간단한 이용 안내를 받았다.  정말 처리 빠르다... 1년치 먼저 선납하고, 기간 만료 가까워졌을때 다시 1년치 가입해야 한다.

4. KSA 홈페이지에 도움의 글을 남기다.
 어지간히 큰 대학이라면 KSA(Korea Student Association)이 있다. UA KSA에 아파트 추천을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혹, 귀국하는 분, 집과 집기 그대로 놓고 가시면 제가 사면 안되겠냐고 글 남겨두었다. 좋은 소식을 기다려보자. 아껴야 잘살텐데....
ㅠㅠ

5. 수영과 영어 수업 끊다.
  투산의 웬만한 아파트는 풀장과 테니스 장이 있댄다. 가면 심심할꺼 수영으로 몸이나 가꾸고 체력이나 키울 요량으로 두달간 수영 강좌를 끊다. 자유영이랑 배영만 마스터하면 되겠지. 9:00~10:00  PM
 테니스 레슨은 돈도 비싸고 시간도 어려울 것 같아, 가서 동아리나 클럽 활동하면서 눈대중으로 배울까 싶다.  
미국 가기전 조금이라도 영어 실력 늘릴까 싶어 회화와 영작문 수업 각각 끊다. 6:50 ~ 8:40 AM이다 ... 6주간 무지 피곤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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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미국 생활/출국준비2008. 3. 20. 02:14
대전 토박이 촌놈이 미국의 32번째 도시에 갈 계획이 잡히다.
이제부터 준비할 일들이 태산이다.. 가서 2년간 열심히 정진이다.
Computer Science Webcam
사진은 내가 갈 곳의 실시각 사진. 웹캠으로 매분 사진을 찍는댄다. (https://www.cs.arizona.edu/camera/technical.html)
저기는 한국보다 16시간이 늦어서 아침 10시가 전날 오후 6시고, 저녁 6시가 새벽 2시다.  저녁에 보면 불빛 몇개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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