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거주할 아파트를 렌트를 하려는데 꽤 어렵다.
한국에서 저멀리 떨어져 있는 아파트를 계약하려니..... 실제 그쪽 사정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사진이랑 실물이랑 틀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고...
한인학생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데, 졸업시즌이라 그런지 아니면 잘 활성화가 안되서 그런지 답변도 별로 없고.... 한인 교회에서는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분명 교회나오라고 할꺼라서 싫고.
결국엔 그냥 인터넷 뒤져가며 email 연락을 하고 있다. 몇군데 연락을 받았는데, 내가 갈 기간에 방이 비는 곳이 많지가 않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여기..
거실, 침실, 화장실로 구성되는 원베드룸이 한달에 $640, 전기료는 별도다. 수영장(25M 규격 풀장보다도 작은 것 같지만...)과 자쿠지를 가지고 있고, basic cable과 internet이 공짜다. 방 바닥도 카페트가 아니라 타일이라 청소도 쉬울 것 같고.... http://www.apartmentratings.com에서 보니 평가도 별 3개반이다. 매니저는 내가 들어갈 날짜에 이사올 수 있고, 대신에 이 방을 내가 예약해 두려면 $99를 먼저 내야한다고 한다.
거리는 학교에서 매우 가깝다. 지도를 보니 약 1~1.5마일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어 잘하면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로 통학해도 되겠다. 하지만 현지 사정은 어떨지, 현지인의 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냥 가서 Inn이나 Motel 에서 잠시 기거하면서 집 알아보러 돌아다닐까.... (것도 지리를 알아야 다니지..;;;)
숙소 구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를 참고하고 있다.
1. http://rent.com
2. http://move.com
3. http://www.apartmentratings.com (Google maps와 연계되어 지도 정보를 같이 제공해준다. 그냥 google에서 검색하면 아파트의 이전/현재 거주인들의 평가를 볼 수 있다.)
4. UofA Student Unions|Off-campus housing services
http://www.union.arizona.edu/csil/och/ 학생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그런데 여기에 올라오는 숙소는 뭐, 전화 연락하고 방문하라고 하는데, 지금 한국에서 어쩌라고...ㅡㅡ;
그나저나 환율은 나날이 올라서 걱정이다.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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