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해본 결과 먼저 미국으로 보낼 수 있는 소포의 종류(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우정서비스)는 3가지이다.
국제특급우편으로 알려진 EMS와 국제항공소포, 국제선편소포이다.
EMS야 배송조회 확실하고, 가장 빠르게 전달되기는 하지만 비용이 가장 비싸고,
국제항공소포는 EMS보다는 전달이 약간 늦다고 한다.
국제선편은 배로 운반하기 때문에 배송시간이 30~60일씩 걸리지만, 요금은 그만큼 싸다.
조사한 바로는 EMS 의 경우 최대 30KG 중량에 배송비용은 249,300원.
국제항공소포의 경우 최대중량 20KG에 182,000원, 국제선편소포는 20KG까지 48,000원이다.
결국엔 배송비용 때문에 국제선편으로 부치기로 하고 우체국 창구에 먼저 문의해보았다. 창구 직원이 말하기를, 국제선편소포는 국내에 있는 동안에는 배송조회가 되지만, 일단 미국으로 전달된 이후에는 배송조회가 되지 않아 분실이나 파손, 또는 누가 수취했는지도 파악이 안된다고 한다. 내내 찝찝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
국제소포"라함은 만국우편연합의 회원국가간 또는 지역 상호간에 교환하는 소포를 말합니다. 특히, 미국 및 캐나다행 보통소포는 우리나라 내에서만 기록취급하며, 배달국가내에서는 기록취급하지 아니하므로 추후 우편물 수수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험에 들어야 합니다.
- 국제소포우편물 특수취급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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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우편물 특수취급수수료 구분 금액 (원) 보험료 기본요금(보험가액 65.34 sdr 또는98,000원까지) 1,800 추가요금(보험가액 65.34 sdr 또는 98,000원
초과마다)450 통관회부료 발송소포(소포요금에 포함되어있음) 400 관세부과된 도착 및 반착소포 2,500 행방조사청구료 항공우편청구 무료 국제특급우편(EMS) 청구 해당요금 팩스청구 3,000 주소변경 및 환불청구료 외국으로 발송전 국내우편 기본료 외국으로 발송후 우편청구 1,800 외국으로 발송후 팩스청구 4,800 재포장료 무료 보관료(유료보관기관 : 8일) : 1일마다 750 배달통지 청구료(A.R.)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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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체국ARS에 다시 문의해 본 결과 이 내용이 맞단다. 국제선편소포로 부치고 보험료를 내면, CV로 시작하는 배송번호를 받는데, 이것으로 미국내에서도 배송조회가 가능하다고.
예를 들어, 20Kg 짜리 액면가액 10만원짜리 물품을 미국으로 선편 소포로 보낼 경우 배송료 48,000원+ 보험료 2,250원이 드는거다.
결국엔, 그냥 국제선편소포로 보내도 되는거다.
P.S 국제선편소포의 포장 규격은 최대길이 1M 이하, 최대길이와 둘레의 합이 2.0M 이하. 우체국 규격 박스로는 5호 박스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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