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논문 작성중. 문교수님이 저번에 작성하신 논문이 다시 SIGMOD industrial sessiond에 채택이 되셨다.
성대 이박사님과 계속 작업하신 이번 작업으로 Flash memory 주제로만 내리 3년째 SIGMOD에 논문을 싣고 계신다(3 Combo!!)
근데 여기 paper submission도 3/13까지라, 내 submission date와 겹친다. 거기다 갑주 논문도 있으니, 걱정이다. 내 논문에 신경 많이 안 쓰셔줄 것 같아서..
덕분에 이박사님은 다시 투산에 오실 듯 싶고, 갑주는 5일날 떠나더려던 연기해야 할 듯 싶고....
도시유키는 자기 출신대(교토대)에 2년간 연구 교수로 있겠다고 한달 정도 일찍 먼저 귀국한댄다.
뭐 그 친구에게는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지 모른다. 여기 있는 동안 그 친구 다른 사람들과 교류도 못하고, 공부도 별로 못해놓으면서 시간 죽이기 하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ㅡ.ㅡ

이제 남은 기간 정말 얼마 안남아서 열심히 논문 작업해야 하는데, 구현 하나를 더 해서 추가를 할까 말까 심각히 고민중이다. 가뜩이나 논문 작성하기 빠듯한 마당에 괜히 욕심 부리는 듯 싶기도 하고, 그치만 또 넣으면 더 쌈빡해 보이기도 할 듯 싶고...

이거 제출 끝나면 또 바로 KRF도 과제 신청 기간이 며칠 안남아지는 관계로 3월은 욜라리 바쁘게 지낼 듯 싶다. 쩝.
그래도 이런 일로 바빠본다는게 어디냐.... 아이씨~ 국내서 진작 이렇게 좀 해볼 수 있었음, 나이들어가지고 여기와서 이 고생 안할터인디..


  
Posted by B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