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내 캐릭

Bart 2008. 9. 10. 14:26

이 사진은 예전에 후배, TK가 나라면서 와이트보드에 그려준 거다.
미국에서도 내 캐릭으로 쓰고 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디지타이저로 깔삼하게 그려달라고 할 것을 그랬다. 와이트보드에 그린걸 디카로 찍었더니 반사광도 있고, 펜도 빨간색을 써서...
(이렇게까지 올렸으면, 이 친구에게서 무언가 반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필히... 내가 부덕하지만 않았으면...)
근데, 곰곰히 보니, 이 캐릭의 특징은? 굽은 머리카락, 보조개, 크고 맑은(?) 눈.
그리고...




목이 없다.....
목이 없어....

뭐냐? 응? 내 목이 그렇게 두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