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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3.09 자전거 타기
  3. 2010.08.21 근황 2
  4. 2010.05.03 사진없는 iPad 초간단 리뷰(수정)
  5. 2009.11.26 Thanksgiving day 4
  6. 2009.10.16 소년은 늙기 쉽고... 3
  7. 2009.08.20 CIKM'09, Hong Kong 등록.. 1
  8. 2009.08.17 바램. 2
  9. 2009.07.27 허허.. 5
  10. 2009.06.08 우울증 2
인생사2015. 12. 7. 21:01

블로그를 쉰지도 거의 3년이 다 되어 간다. 

블로그를 이렇게 오래 쉰 이유가 몇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이직으로 인해 내가 하던 분야를 오래도록 손댈 여력이 없었던 이유가 첫번째요 

두번째로는 결혼과 출산 등 갖가지 이유로 정신적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

몇년간 사회생활로 인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썼다. 

마음대로 안되는게 원래 인생사라고 하지만 몇년을 헛돈 느낌이다. 

하고싶은걸 맘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잃고 바쁘게 살았다. 

돈을 많이 못벌어도 하고싶었던 걸 할 수 있었던때가 좋았던 듯 하다.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애가 태어나서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살겠지. 

바쁘게 살았음에도 성취감은 크지 않았다. 2번의 이직을 거치고 나서 이제사 좀 사유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할까. 


헌데 벌써 2015년이 지나가려 하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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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12. 3. 9. 12:30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는 뭣하고, 헬쓰한답시고 돈 내놓고 안가서 돈 허비하는 것도 마눌님한테 미안하고 했다.
뭔가 일상 생활 패턴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운동이면서 좀 재밌는 건 없을까 하다가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이 자전거 타기.

6-7Km 정도 되는 출근 길을 자전거로 타고 다니면 운동도 되고 요새 뛰는 기름값에도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점심 먹고 인근 자전거 매장에 들러보았다. 이른바 MTB 전문점이라는 것도 모른채..

처음에는 20만원 정도 되는 생활 자전거(하지만 그 자체로도 이미 일상생활하는데 있어 충분히 좋은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갔었지만, '1층 매장에 전시된 자전거는 45만원부터이고 그 이하는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는 말에 지하로 내려가기 귀찮고 그걸 또 자존심의 스크래치로 느낀 이상한 성격 탓에 한번 1층부터 둘러보다가 고르게 된 좀 비싼 자전거. ㅠ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린 시마노 데오레 급. 조립 브랜드 자체가 국산이라 좀 저렴함. (어차피 부품은 다 외제),
전문으로 타는 분들에게야 입문용 정도에 지나지 않겠지만 나에게는 본체만으로 한달 생활비를 말아먹고도 남은 녀석이다.


암튼 요새 애를 타고 신나게 출퇴근하고 주말에 갑천변에서 운동하고 있다.
하루 왕복 12km, 약 400kcal정도가 소비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 주말엔 좀더 멀리 타고 동네 어귀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
틈틈히 자전거 동호회나 자전거 잡지 홈페이지도 읽어보고 있고...

단순 계산으로는 자전거 가격만큼 기름값을 뽑으려면 10달은 넘게 출퇴근을 해야 하지만, 이러한 기회비용 이상으로 자전거 타면서 좋다고 느껴지는 점이 많다.

1. 먼저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고, 그만큼 피곤을 덜느끼게 되는 것 같다.
2. 걷거나 차로는 구경할 수 없었던 풍경들을 보게 되었다.  동네 오솔길이나 갑천변들의 작은 길들은
 걷기엔 멀고 차로는 들어갈 수 없는 곳들인데 그런 것들을 구경할 수 있다.
3. 근처 맛집을 찾아다닐 수 있다. 운동 뭐빠지게 하고 땀닦으며 식당에 앉아서 밥 먹으면 밥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4. 출퇴근에 화석연료 대신 체력을 에너지원으로 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음?)

문제는 자전거를 타다보니 자꾸 장비 욕심이 난다는 거다(이른바 장비병).  좀더 고급 장비, 고급 자전거에 눈이 간다는 거. 무게는 좀더 가벼웠으면 좋겠고, 쇼바가 좀더 튼튼하면 좋겠고, 클릿페달을 해볼까... 등등등.   
더구나 자전거가 자동차처럼 수리나 교체에 장비나 전문 인력이 들어가는게 아니다보니 부품 교체가 상당히 용이하다. 그러다 보니 페달을 바꿔볼까, 안장을 바꿔볼까 휠을, 아니야 프레임부터? 뭐 이런식이 되어간다. 
거기에 중고시장에 부품 교환이 활성화 되어 있다 보니...

헬멧, 복장 등도 맞추는데 돈이 솔찬히 들어간다. 아무래도 부품과 관련용품을 사면서 기름값을 벌 목적이다라고 마눌님한테 핑계되는 것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내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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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10. 8. 21. 11:27
7/28 애리조나 투산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8/9부터 고향인 대전의 KAIST의 전산학과에 있습니다.
그런데 소속은 정보전자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군요.
옆동네에서 학교다녔었던 경험으로 비추면 
 이학교는
여러가지
여러가지 이유로 캠퍼스가 삭막했었는데,
(잔디밭만 많고, 사람은 안보이고...)
요새 보니 오리, 거위도 풀어놓고
기르고
기르고 좋네요.
암튼 여기서 또 survive하느라 바쁘게 살아야 형편입니다.
이젠 아주 빡센 삶을 살아야 할듯.
주변 정리 좀하고, 다시 블로깅을 시작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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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10. 5. 3. 00:14
Bestbuy, Apple store에서는 이미 품절, 그래서 결국엔 4/13에 Apple online store에서 주문.
미국 내에서 재고가 없는지 중국에서 만들어지는데로 FedEx를 통해 공수되는 듯.
4/23에 수취. 9일간 테스트해 본 소감 아래에 기술.

1. 생각보다 무겁다. 절대 손으로 들고서 전자책 볼만큼의 가벼움이 아니다.
  - 무릎이나, 책상에 받치고서 봐야 하겠다. 
  - 그런면에서 기본 케이스가 받침대 역할을 한다는 면에서 유용한 듯.

2. 배터리 오래간다 10시간 이상. 
  - 비행기 타고 엔간한 곳 이동시 비행시간 내내 쓸 수 있겠다.

3. 평상시 사용 안할때에는 디지털 액자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이 처음 화면에 있다.
  - 그런데 dock 이나 키보드가 없으면 받쳐서 세워둘 수가 없다. dock $29.99 +tax

4. 멀티 터치 및 화질 등은 역시 기대했던 바대로다. 다만, 노트에 손으로 글씨써서 메모한다?는 손가락이 펜정도 가늘기 아니면 어려울 듯? 아무래도 가상키보드로 입력해야 할듯.
 - 킬러 앱은 지도가 아닐까. 늘였다 줄였다, 경로 표시 및 현재 위치까지 정확하게 찍어준다.

5. Outlook과 연동된다. 다만 Outlook 중에서 calender, contact, note만 인식된다. Task 는 왜 빠뜨렸는지 이해가 안간다.
 - Things for iPad나, Informant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으나, 둘다 유료 앱인데다 Informant는 아직 iPad는 지원 안하는 듯

6. iBook과 kindle 둘다 돌려본 결과, 폰트나 인터페이스는 iBook이 낫다.  그런데 iBook용 책들은 주로 소설정도 밖에 없다. CS 분야는 iBook에 아예 없다. 
  - iBook에서 아직 소설류나 베스트셀러들 지원 정도가 대세인 듯.
  - 아직 한글 도서 지원없음
  - 읽다가 모르는 단어 사전찾기 기능이 iBook에는 있고, Kindle에는 없다.
  - 반대로 하이라이트 기능은 Kindle에는 있고, iBook은 없다.
  - 다른 분 블로그 보니 TXT를 epub으로 변환하여, iTunes로 씽크시키는 방법으로 국내 소설을 올리기도.

7. PDF는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수준. 사람들이 강추한 GoodReader를 구매해서 보는데 아주 괜찮음. 
   - 그런데, 마커칠이나 note 등 주석 달면서 보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 goodReader 는 지원 안함.
   -  iAnnotatePDF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구입했는데, Sync하는 것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요구해서 아주 불편. 더군다나 옮기려 하면 지가 텍스트 추출해서 인덱싱 거치는 과정을 거치므로 synch이전에 아주 오랜 시간이 소요.

8. ppt, word 등도 볼만함. 
  - 특히 Google Docs 이용하면 원격 파일 다운로드나 보기 모두 가능. 
  - 앞으로 Google Docs를 즐겨 이용하게 될 듯
 
9. 음악이나, 영화 감상은 iPod 때와 동일.
  - mp3, mpeg4 타입 지원, 아니면 iTunes store에서 돈주고 다운로드 받거나.
  -Air video와 같은 real time encoding 을 이용하면 좋다.

10. 각종 게임 재밌는 것 많음. 특히 Plant vs. Jombie 강추.
  -G 센서와 멀티 터치 기능을 이용한 여러 재밌는 게임 많다
  - 설치했다가 빠져드는 겜이 많아서, 업무에 지장 줄까봐 이제 다 지워야겠다.

11. 가상 키보드는 생각보다 적응하기가 좀 어렵다.
   - 아직 한글은 지원 안됨.
  - 앱 스토어에 무료 한글 키보드가 올라와있는데 이거 쓰면, copy&paste 방식으로 아쉬우나마 한글 쓸 수 있음. 

12. iWorks for iPad는 전혀 쓸모가 없는 프로그램같다. 
  - 잠깐 문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기능도 제한적일 뿐더러 손으로 문서를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려움. 갑갑함. 마우스와 키보드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줌.  다른 포맷과의 호환도 몹시 제한적임. 사용자 평을 보니 iWorks 09 for Mac OS와도 호환이 잘 안된다나?
  - pdf 파일로의 변환은 가능해도 pdf 파일을 탑재하여 읽기는 불가능.
 - ppt 나 doc 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synch 시켜야 함.

13. TV Converter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쓰면 좋겠다 싶어서.
  - 완전한  화면 미러링 지원 안함. 랩탑을 모니터에 연결하면 언제든지 전체 화면 볼 수 있는 그런거 없음. 그냥 신호 안받음(이런 망할). 특정 어플만 모니터 연결 지원한다고. 
  - 그런데 현재까지 돌려본 어플 중에서 모니터로 쏠 수 있는 것은 keynote 뿐.  PDF, 동영상 모두 모니터로 미러링 못함. 
  -  그런데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iPad를 가지고 손으로 쳐서 keynote로 프리젠테이션을 매번 만든다?  PC에서 Powerpoint로 작업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봄

14. ssh, telnet, code editor 등 무료 없음, 유로 어플. 프로그래밍은 물건너 보내야.

15.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로만
쾌속
쾌속 충전이 됨. (충전하면서 구동시킬 수 있음)
  - iPod처럼 랩탑에 연결한 경우, 켜놓은 경우에는 충전 안됨.
  - 더불어 USB 케이블 꽂는 다른 어댑터로도 켜놓은 경우 충전안됨.

16. 번들 케이블 길이 심하게 짧음.

17. 카메라 없는 것이 몹시 아쉬움. 

19. 멀티태스킹 지원안함. 
 - Safari + email, pdf reader+ 사전검색, skype+기타 프로그램 등 매번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짜증남.
 - 음악감상만 멀티태스킹 되는 듯.

20. 인터넷 TV나 스트리밍 영화 감상 도구로 적절할 듯
 -앱들 중 NETFLIX나, ABC player등 보면, 인터넷으로 드라마나, 영화 보기 아주 좋을 듯.

21. 번들 케이스는 정말 괜찮음. 
   -우선 얇고 가벼우며,
  - 뉘우면 타자치기 쉽도록 각도있게 뉘여지고,
  - 세워두면, 영화 감상 시 편리, 평상시에는 사진 슬라이드 쇼 켜두면    영락없는 디지털 앨범 같은 모습이 됨.

결론  
1. 누군가
 누군가 지적한 대로 iPad는 정보 소비 기구이지 정보 생산 도구가 아닌 듯.
2. CS 업무의 대부분을 대체하기엔 매우 제한적임. 오히려 이런 경우라면 넷북이 더 낫겠다는 생각.
3. 출장이나 여행 다닐때 끼고 다니기에는 좋을 듯  
   (간단 이메일 체크, 각종 뷰어, 인터넷, 영화, 음악, 게임 등)
4. 전자책 개념으로 이 물건을 써도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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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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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동네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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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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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易老 學難成 (소년이로 학난성)
소년은 늙기 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렵다.

一寸光陰 不可輕 (일촌광음 불가경)
한 순간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未覺池塘 春草夢 (미각지당 춘초몽)
연못가에 봄풀이 채 꿈도 깨기 전에

階前梧葉 已秋聲 (계전오엽 이추성)
계단 앞 오동나무잎이 가을을 알린다.

송나라의 대유학자로서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朱子)의 《주문공문집(朱文公文集)》권학문(勸學文)에 나오는 시

학문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학문을 열심히 익히라는 권고의 시구로서 배움에도 때가 있으니 젊은 시절 부지런히 공부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시는 네 구가 각각 독립된 명구로 되어 세월의 덧없음과 시간을 아껴 학문에 임할 것을 젊은이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도연명의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젊은 나이는 일생에 두 번 오지 않으며, 하루 동안에 아침이 두 번 오지 않는다.)’과 함께 면학을 권장하는 유명한 구절이다. -출처 미상


오늘은 내 귀빠진 날. 인생에 아직 이룬 것은 없고, 나이만 계속 먹어가는 것 같아 우울하다.

* 멱국은 오똑이 3분 멱국으로 머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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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8. 20. 21:35
ACM CIKM 2009 페이퍼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http://www.comp.polyu.edu.hk/conference/cikm2009/program/accepted_papers.htm)
한국에서는 포항공대,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국민대가 참석하는구나..
미국의 연구소와 학교에 있는 한국 분들도 몇분 보인다.
아직 프로그램 일정이 안나와서  언제 presentation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4일날 행하는 excursion과 banquet이 공짜인 듯 싶다. 3-5 점심은 어차피 등록비에 포함되었고..
아싸아.. 4일날은 츄리닝 입고 가서 뽀사지게 먹어주어야겠다....

튜토리얼 한개 듣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비용 문제로 패스,
Jiaheng Lu 교수가 주관한 워크샵 CloudDB 함 참석해 보고 싶었지만 비용 문제로 패스,
저자는 full program 등록해야 한다는데, 내가  이제 학생이 아니니 학생할인을 못받아,
또 등록비용이 오르는구나... 그나마 ACM 학회라서 ACM membership
할인이 되어 약간이나마 절약을 하는구나.
돈걱정하면서 가는 만큼, 뿌릴 돈만큼 제대로 참석하고, 보고, 구경하고, 먹고 와야지.
여기 관광 한 번 못했는데 해외로 관광을 나가네... 아 이 팔자좋은 가난뱅이 녀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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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8. 17. 14:32
1. 책을 맘대로 사볼 수 있고,
해외곳곳에서 열리는 중요한 학회들을 참석해볼 수 있고,
외식  한번 배불리 해도 다음날 돈 걱정 안할만큼의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에 있었을 땐 2-3달에 한 번씩 지름신을 모시던 나였는데....

돈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큼만 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2. 마음이 맞고 연구욕있는,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 와서 없어진 고민도 있고, 새로 생긴 고민도 있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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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7. 27. 07:15

Dear authors,

It is our pleasure to inform you that your paper has been accepted as
a full paper (10 pages) for oral presentation by CIKM 2009 program committee. 
Congratulations on the high quality of your work!

As you may know, this year we received 847 submissions in the three
technical tracks (DB/KM/IR), which is a record number.  We were only
able to accept 123 full papers (14.5%).  An additional 171 (20.2%)
were accepted as short papers (4 pages) for poster presentation.

꿩대신 닭이라더니... 그래도
여기에서의 그간 생활이 헛짓은 아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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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t
인생사2009. 6. 8. 14:59

마감일 하루 놨두고, 삼성 RT-70 랩탑 맛탱이 가다.
마더보드 문제인지 아예 초기 시스템 메뉴조차 보이지 않는다.
데이터는 HDD에 살아 있는 것 같지만..

부랴부랴 Bestbuy가서 Dell 걸로 싼 놈 하나 장만하고  LaTeX 프로세서 및 편집기 깔아 다시 교정보다.
돈은 없을 때 돈 쓸일은 이렇게 생기는구나.
희망적인 소식은 하나 들리지 않고, 일이 안되려니, 별게 다 속을 썩이네..

세상이 날 필요로 하지 않는 듯한 이기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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